어제까지와는 달리 어디선가 시원한 바람 솔솔 불어오기 시작하는 8월 마지막주.
늦여름으로 가는 8월 말부터 9월 초가을까지 지금이 제철인 `갯장어탕`입니다.
끓이기 위해 냄비에 담았는데 냉장고에는 두 통이 더 있습니다. 내일이 칠석인
이번 주는 이걸로 몸보신해야죠. 갯장어하고 칠석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.
이건 내부가 좀 시커멓게 보여서 뭔가 하고 열어보니 조개가
들어있는 뽀얗고, 맑은 미역국입니다. 국물맛이 시원하겠네요.
산초가루를 넣어야겠지만 후춧가루를 대체용으로. 안 맵고 담백하게 만든 탕국.
여기다 된장 조금 풀어도 맛있습니다. 맵고 얼큰하게 먹을려면 고추장 넣으면 될까요?
추어탕 비슷해보이는 갯장어탕에 술은 막걸리 한 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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